KVM ‘복순도가(福順都家) 손막걸리’ 김민규 대표 강연회
• 일시: 2019년 1월 26일(토) 11:00~13:00
• 장소: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 정원: 20명
• 참가비: 5,000원
• 신청 방법: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매장에서 직접 신청 또는 전화 신청(TEL: 02-795-1520) / 영업시간: 11:30~20:00
※참가비 계좌입금 후 신청이 완료됩니다.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5-500-356708 예금주)밀리미터 밀리그람>
• 문의: 02-795-1520
현재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에서는 울산의 막걸리 도가 ‘복순도가(福順都家) 손막걸리’를 소개하는 전시회&마켓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마켓의 연관 기획으로 복순도가의 김민규 대표를 초대해 복순도가 손막걸리의 탄생 스토리와 막걸리 제조 과정, 발효건축과 마케팅 등 복순도가 브랜드의 전반에 걸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복순도가 손막걸리 시음회도 함께 진행됩니다.
개요:
전국의 수많은 막걸리 도가 중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이 복순도가 손막걸리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는 이유는, 대를 이어 내려오고 있는 전통 방식으로 빚은 손막걸리의 맛은 물론, 부모님의 가양주를 두 아들이 브랜딩 하여 상품으로 탄생시켜 세상에 소개한 방식과, 그들의 지역과 농업을 바라보는 정신과 태도, 우리 술을 알리고자 노력하는 열정에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건축을 전공한 장남 김민규 씨는 울산 일대의 대지를 스터디하고 그에 본인의 건축 철학을 접목시켜 ‘발효 건축’이라는 이름으로 도가를 설계했습니다. 우리술의 발효라는 컨셉 아래 농업의 부산물들을 상징, 활용한 도가 건축에는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일련의 제조/발효 과정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공간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작은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앞으로 오랫동안 지속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우리술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외 수출은 물론, 해외에서 개최하는 각종 페어와 비엔날레에 참가하며 전통을 미래로 잇는 글로벌한 활동을 하고 있는 복순도가.
이번 강연회는 손막걸리 제조 과정과 발효건축, 브랜딩과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 될 예정으로, 전통을 지속하고 미래로 지속시킬 수 있는 롱 라이프 디자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힌트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김민규 Minkyu Kim
뉴욕 쿠퍼 유니언 건축대학교를 졸업하고 발효건축을 소개했으며 뉴욕과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발효건축을 주제로 공간과 대지, 사회적 관계의 재해석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련 리서치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