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SCHOOL ‘알기 쉬운 죽공예’

• 일시: 2018년 10월 20일(토) 오전11:00 ~ 오후1:00
• 장소: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 정원: 10명
• 참가비: 5만원
• 제작물 : 대나무 꽃바구니
• 신청방법: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매장 또는 전화신청 (TEL: 02-795-1520/영업시간: 11:30~20:00/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정기휴무)
※참가비 계좌입금 후 신청이 완료됩니다.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5-500-356708 예금주-밀리미터 밀리그람>
• 문의: 02-795-1520

대나무는 단단하면서도 가볍고, 둥근 곡선의 표면은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되는 효과로 인해 늘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대나무를 얇고 가늘게 쪼개어 생긴 탄력을 이용해 휘어가며 엮어서 그릇을 만들어 사용하거나 바구니, 소쿠리, 상자, 발, 부채 등 공예품을 만들어 왔고, 그것들은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값싼 플라스틱이 보급되고 중국산 제품이 유입되며 수요가 격감한 우리 죽공예품. 하지만 이제 시대는 변화하여 반대로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는 플라스틱의 대안이자 대체품으로 자연 소재인 죽제품을 다시 주목해볼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의 KOREA VISION MARKET 기획으로 소개하고 있는 ‘한창균 죽예회’ 의 연관 프로그램으로 개최한 지난 토크 이벤트에 이어, 직접 죽공예를 경험해보는 d SCHOOL을 개최합니다.
전남 곡성, 전북 순창을 거점으로 10년 이상 오로지 대나무와 마주하고, 대나무 공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창균 선생님을 모시고, 약 두 시간에 걸쳐 대나무 꽃바구니 만드는 법을 배워볼 예정입니다. 대나무의 성질과 특성을 이해하고, 그 가치와 쓰임새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에 함께 해주세요.

한창균

대나무와 사랑에 빠진 사람. 어릴 적에 읽은 그릇 만드는 노인 이야기가 끝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무언가를 만들게 했다.
목공, 짚풀공예를 하다가 십여년 전에 대나무를 만나게 되었다.
대나무를 사용해 필요한 물건을 만들고, 또 대나무로 대나무를 표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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