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SCHOOL’알기 쉬운 짚공예’ 냄비받침 만들기
1월부터 개최하고 있는 서울점의 갤러리 전시기획 KOREA VISION MARKET에서는, 충청남도 예산 대흥의 마을기업・짚공예공방 ‘느린손’의 짚공예품을 기간 한정으로 전시/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의 바구니를 비롯해, 수수와 짚을 사용해 만든 수수비와 짚신까지, 6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장인들이 손수 만든 짚공예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3월 19일(토), 이번 전시/판매의 관련 이벤트로 d SCHOOL ‘알기쉬운 짚공예’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부회는 참가자 한 명 한 명이 직접 짚으로 냄비받침을 만들어보는 워크숍형 이벤트. 느린손의 박경신씨를 강사님으로 모시고, 짚의 손질부터 새끼꼬는 법, 실제 냄비받침을 엮어 만드는 법까지 모든 과정을 배워볼 예정입니다. 스스로 만든 짚 냄비받침을 매일 식탁 위에서 사용하는 즐거움을 꼭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참가 신청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일시: 2016년 3월 19일(토) 13:00~15:00
장소: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매장
참가비: 20,000원
정원: 8명(선착순 접수)
협력: 느린손
신청방법: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매장 또는 전화신청(TEL:02-795-1520/영업시간 11:30~20:00)
※참가비 계좌입금 후 신청이 완료됩니다.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5-500-356708 예금주-밀리미터 밀리그람>
충남예산대흥의 마을기업・짚공예공방 ‘느린손’
마을기업이란,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그 지역만의 특정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합니다. 특히, 지금은 많이 쇠퇴하고 있는 지역의 전통적인 가치를 통해 지역의 경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예산 대흥의 마을기업・짚공예공방 ‘느린손’은, 60대부터 80대에 걸친 짚공예 명인들이 전통방식으로 공예품을 만들고 판매할 뿐만 아니라, 짚공예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지역의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거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짚공예 체험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박경신
1950년출생. 서울에서 고향 예산으로 귀농해, 짚공예 명인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지 8년째.
・서울국제핸드메이트페어 참가(2015년)
・한국공예트렌트페어 참가(2011년~2015년)
・마을기업박람회 참가(2014~2015년)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주관 ‘도시농부의 하루 기획전’ 참가(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