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chool PHOTO FRAME/MIRROR
디앤디파트먼트의 오리지널 상품 re-school PHOTO FRAME/MIRROR를 소개합니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아이들의 체격이 변하고, 학습의 장소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학교 책상의 규격이 재검토되면서 오래된 책상이 대량으로 처분되고 있는데요. 디앤디파트먼트에서는 이렇게 버려지는 책상을 액자/거울로 재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새로운 역할의 발견으로 훌륭한 상품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디앤디파트먼트는 2000년부터 ‘SAMPLING FUNITURE’ 라는 이름으로 이러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re-school FRAME 시리즈의 소재는 학교 나무 책상의 상판. ‘만들지 않고 만든다’라는 컨셉으로 만든 상품이므로 제작 과정 또한 굉장히 단순합니다. 분리한 책상 상판의 가운데를 도려내어 유리를 넣으면 완성. 그 외에 가공은 일절 하지 않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쓴 낙서나 상처도 그대로입니다. 때문에 자연스러운 사용감이 매력으로, 어떤 사진이나 그림을 넣어도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SAMPLING FURNITURE란?>
폐자재를 재이용해 새로운 가구나 잡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 환경을 생각하는 첫 번째 행위는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최소한의 가공으로 재이용하는 것. ‘만들지 않고 만든다’ 를 컨셉으로 낡은 물건에 디자인의 시점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탄생시킵니다.
<상품기획자 나가오카 겐메이가 말하는 포토프레임 탄생 비화>
“학교 책상 포토 프레임이 태어난 계기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째는 원래 디앤디파트먼트에서 폐교된 학교의 책상과 의자를 취급하고 있었던 것. 둘 째, ’60VISION’프로젝트에 참여한 HOUTOKU의 주력 상품이 학교 책상과 의자였는데, 오래 사용해 낡은 책상의 상판을 처분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재이용하는 방법으로 생각해낸 것이 액자였죠. 처음에는 모두 수제작으로 만들어졌는데, 학교 책상은 굉장히 튼튼한 합판이기 때문에 안을 도려내는 것은 너무나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때문에 한동안은 만들지 못하고 창고에 그대로 방치된 적도 있었죠. 그러나 다행히도 훌륭하게 가공할 수 있는 장인을 만나 간신히 상품화에 도달할 수 있었고 세세한 부분까지 프로의 손을 거쳐 개량되어 지금 형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폐자재를 재활용해 새 가구나 잡화를 만드는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개인적으로도 아주 마음에 드는 상품입니다.”
※PHOTO FRAME의 특징
⑴하나 하나 모두 다릅니다 – 색도 형태도 모두 달라 똑같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상처나 낙서 그 자체가 하나의 매력입니다.
⑵벽에 걸 수 있습니다 – 후면에 벽걸이용 금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부속 리본을 이용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⑶스탠드타입도 있습니다 – 학교 책상에 붙어 있는 가방용 후크를 이용한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후면의 구멍에 꽂아 넣기만 하면 간단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6종류의 사이즈가 있습니다.
상품 문의: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매장 02-795-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