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 막걸리展
기간: 2019년 10월 29일(화) – 2020년 1월 27일(월)
장소: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문의: 02-795-1520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은 2019년 10월, 대한민국의 9개 지역(8도: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 특별자치도: 제주도)의 디자인, 물건, 식(食), 활동 등 하나의 테마를 선정해 그에 대한 각 지역의 개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하는 d9 기획을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그 첫 번째 테마는 바로 우리 술 ‘막걸리’. 마구 거른 술 또는 막 거른 신선한 술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막걸리는, 오랜 시간 동안 일상적으로 가깝게 즐겨온 우리 고유의 술입니다. 찹쌀, 멥쌀, 보리, 밀가루 등의 곡물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켜 완성되는 막걸리는 그 지역과 생산자에 따른 다양한 맛과 개성이 존재합니다.
전국에 있는 수많은 막걸리 양조장으로부터 9곳을 선정한 기준은 디앤디파트먼트가 생각하는 ‘롱 라이프 디자인’과 ‘지역다움’이라는 시점으로부터입니다. 본인의 업과 산업에 대한 의식을 토대로, 지역다움과 지역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오래 지속하기 위한 연구가 있는 건강한 생산자. 그러한 시점으로 찾은 각 양조장의 술 중에서도 가장 지역의 개성이 담긴 막걸리를 한 종류씩 선정하여 전시 및 판매를 실시합니다.
본 기획을 계기로 각 지역이 가진 ‘다움’과 ‘개성’의 소중함이 조금이라도 전달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본 전시 기획에 협력해주신 각 지역 양조장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연관 기획: d9 막걸리展 TOUR ‘강원 전통주조 예술’>
이번 전시&마켓의 연관 기획으로,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의 직원들과 참가자가 함께 산지・생산자를 직접 방문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d9 막걸리展의 강원도 대표로 소개하고 있는 ‘전통주조 예술’의 양온소를 방문해, 정회철 대표와의 대담을 통해 술 빚는 이야기,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양온소를 견학하고, 전통주 빚기를 경험합니다.
만드는 사람의 생각과 태도,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 함으로써 비로소 그 물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오래 함께할 수 있다고 디앤디파트먼트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점 직원들과 롱 라이프 디자인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함께 해주세요.
•일정: 2019년 11월 25일(월)
•시간: 12:00-17:00(11:45 예술 정문 집합)
•장소: 강원 홍천 전통주조 예술 map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동창복골길 259-5)
•정원: 선착순 10명 한정
•참가비: 65,000원 (점심식사 비용 및 TALK, 체험 비용)
•프로그램 개요:
– 점심식사 (12:00-13:00) @전통주조 예술
– 1부(13:00-14:00): 전통주조 예술 정회철 대표 TALK
– 2부(14:00-17:00): 전통주 빚기 체험 (전통주 강의 및 시음회, 양온소 견학, 전통주 빚기 코스) ※직접 빚은 술 4ℓ를 각자 가져가게 됩니다.
•신청 방법: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매장에서 직접 신청 또는 전화 신청(TEL: 02-795-1520) / 영업시간: 11:30~20:00
※참가비 계좌입금 후 신청이 완료됩니다.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5-500-356708 예금주)밀리미터 밀리그람>
•문의: 02-795-1520
※ 왕복 교통은 참가자 모두가 각자 이동합니다. 전통주조 예술까지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우니 자동차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주차 공간 있음)
<예술 소개>
예술의 정회철 대표는 우리의 우수한 전통주를 복원하여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개발하고 진화시킴으로써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다움을 되찾기 위해 2012년 강원도 홍천에서 전통주 생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예술의 술은 직접 띄운 전통누룩을 사용하여 빚은 전통주로서, 그 맛과 향이 뛰어나고 깊은 것이 특징. 또한 150일이라는 기간동안 저온에서 발효숙성된다. 강원도 홍천의 청정 자연을 바탕으로 맑은 물과 홍천의 특산물을 이용한 탁주 및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