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공방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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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16년 3월 29일(화)~5월 29일(일) 11:30~20:00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입니다.
• 장소: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 협력: 이목동그릇
• 문의: 02-795-1520

도예를 익히고 도자 작업을 업으로 삼고 있는 이경한 작가. 개인 작업뿐만 아니라 도예를 생업으로 오래 지속하기 위해 도시에서 벗어나 태어난 고향인 충남 연기군 이목동에 혼자서 운영하는 작은 작업실과 집을 지으며 ‘이목공방’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이목공방의 이경한 작가는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예술품과 더불어 ‘생활도자’를 만들고 판매하며 작은 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 속에 실제로 쓰여질 수 있는 그릇을 만드는 일을 오랜 시간 해오며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기품과 소박한 형태, 사용했을 때의 편안함을 생각한 이목공방의 다양한 백자 패턴. 그중에서도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점에서 코리아셀렉트로 선정, 소개하고 있는 이목공방의 ‘진사백자’와 각진 시리즈에 주목했습니다. 진사백자란 도자기 바탕에 산화동(酸化銅:辰砂) 채료로 그림을 그리거나 칠한 뒤 백자유약을 입혀서 구워내면 산화동 채료(진사)가 붉은색으로 발색되는 자기를 말합니다. 특히 진사백자는 채료의 발림과 흐름, 가마 안에서의 증발에 따라 붉은 발색이 다르게 나타나, 완성품 하나 하나가 모두 다른 개성을 표현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점의 코리아셀렉트로 선보이고 있는 커피잔을 비롯해 머그컵, 다구, 면기 등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생활자기를 기간한정으로 전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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